문경시 점촌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12년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에너지자립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2014년에 시설을 완공하고, 이후 2년여 간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하수찌꺼기도 감량했고 거기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이용, 온수와 전기(년간 1억5000만 원 절감)를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둬 전국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최근 국회 차원에서 에너지자립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밀점검을 한 결과, 문경시는 소화요율 47% 에너지자립율 20%를 달성했고 부가적으로 찌꺼기 발생량이 30톤/일에서 22톤/일까지 감량화(년간 3억원 절감)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를 받았다.이로써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에 문경시는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친환경 모범도시로 더욱 부각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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