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2016년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지자체 중 상위 10%안에 드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역안전도 진단평가는 매년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자연재해대책법’의 제75조의 2의 규정에 따라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환경’ ‘위험관리능력’ ‘방재성능’ 3개 분야에 대해 서면 및 현지진단 등을 통해 1-10등급으로 지역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제도다.특히 시는 잠재된 환경적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풍수해저감종합계획수립, 재해위험지구 지정?관리 및 재해예경보체계 구축, 방재시설물 점검·관리 등의 노력으로 올해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시 관계자는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영주시가 다시 한 번 안전한 도시 라는 것이 입증됐다”며, “이번 성과는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체계적인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전 공직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고 앞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영주시는 지역 재난 유형별 데이터 분석, 상시 시설물 점검 및 안심거리조성을 통한 철저한 재난사전대비와 매뉴얼에 따른 각종 훈련으로 재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책임행정을 강화했다.또한, 시민안전보험·자전거보험·풍수해 보험 등을 통한 사후 대응체계,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안전신문고 활성화 등 빈틈없는 안전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 대표적인 안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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