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035년까지의 장기 상수도 공급계획인 봉화군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용역에 대한 초안 보고회를 19일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수도정비기본계획의 기초지표인 추정인구수, 급수보급율, 정수장 규모 등 장래 상수도 확장을 위한 기초 지표를 확정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부 승인요청 전 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현재 봉화군의 급수보급율은 68% 수준으로 기존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된 급수구역은 상수도확장이 계획돼 있다.이번 용역에 상수도 미급수지역에 대한 급수구역 확장 계획을 수립, 목표연도인 2035년에는 상수도 보급율 85%를 달성해 봉화군민 대다수가 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고 관로확장과 정수장 증설 등 상수도시설 확장을 위한 국비확보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용역은 내년 12월 완료예정으로, 기초지표 환경부 승인 후 읍·면별 급수구역 확장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주민의견을 반영,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상수도 보급률 확대를 최대한 반영, 향후 식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했으며, 용역수행에 최선을 다해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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