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수가 급증함에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유행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돼 개인위생 실천이 어려운 어린이집, 유치원 등 9세 이하 어린이는 감염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유행 중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6-12개월 미만 소아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인플루엔자(독감)는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겨울철에 유행하며, 봄까지 자주 발생하는 질병으로 일반감기에 비해 발열(38℃), 근육통 등의 증세가 심하고 전염력이 강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의 노인층의 사망률이 높고, 폐렴 등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하며,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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