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가 20일 제209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제8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봉화군 살림살이인 일반회계,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등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2017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전년도 당초 예산 3004억 원보다 206억 원 증액된 3210억 원으로 편성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년도보다 172억 원이 증액된 2916억 원, 특별회계는 전년도 보다 34억이 증액된 294억 원이 편성됐다.또한 봉화군에서 관리하는 12개 기금에 전년도보다 25억3700만 원 증액된 129억7200만 원 기금운용 계획안도 통과됐다.김제일 봉화군의회 의장은 “2017년 예산은 공공안전 분야, 지역경기 회복 및 균형발전과 서민생활 안정, 농업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 등을 고려, 심의했으며, 내년 한해도 봉화 군민의 행복을 더하기 위한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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