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0일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자율방범연합대 회원,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원, 중·고등학교 학생지도부장, 해병전우회,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영주시청 등 30여 명이 합동으로 캠페인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2개조로 나눠 문화의 거리 골목, 학교주변 등 청소년 우범 취약지구를 순찰하면서 학교폭력, 음주, 흡연 등을 지도 단속하고, 주변 편의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에서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판매 금지’ 및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홍보와 관련 스티커 부착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순찰지역 골목주변 등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음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금연을 유도함과 동시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하는 홍보효과도 얻었다.영주시 관계자는 민·관·학 합동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범죄예방교육, 청소년유해환경 홍보·지도 활동 등을 통해 학생과 시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 시민들의 적극 참여와 동시에 청소년들에게도 경각심을 심어줘 학교폭력과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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