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정부평가 결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그동안 토지경계가 지적도와 현장이 일치하지 않아 건축시 인접부지 소유자와의 분쟁이 발생하던 토지 및 지적도상 진입로가 없는 맹지로 건축 등에 제약을 받던 토지 등의 민원이 해소돼 시민들의 재산가치 향상은 물론, 활용도 측면에서 큰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대구시는 토지경계를 바로잡는 어려운 사업임을 감안해 사업초기부터 적극적인 홍보와 토지소유자들과의 밀착형 소통을 통해 2012년부터 22개 지구, 2594필지, 77만 5000㎡를 완료했으며, 2017년 11개 지구 862필지 20만7000㎡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면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및 건축불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장기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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