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과 선진하수 하수처리시설로 살기 좋은 안동,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2016년 한 해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광역상수도공급사업 확대를 추진해 의성에 이어 올해부터는 예천 일부지역에도 안동수돗물을 공급해 27억여 원의 급수 수익 증대의 성과를 거두고  읍·면상수도 통합사업을 완료해 소규모정수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인력 및 운영비용을 절감했다.상수관로 1773㎞에 대한 효과적인 관망관리와 지속적 주·야간 누수탐사와 미계량 수돗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누수율 저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수돗물 생산량 89만 톤을 줄여 연간 11억 원의 예산절감효과를 이뤘다. 노후상수도 관로 개량사업에 30억8700만 원을 투입, 노후관 개량 25㎞를 완료해 유수율 90% 달성으로 2014년 대비 2.81% 증가시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수준을 유지하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특히 수용가별 급수전카드 전산화를 추진해 급수전카드 3만6000여 건을 스캔작업을 완료하고 이를 상수도시설정보(GIS)에 탑재를 추진해 앞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급수전에 대한 수용가정보와 위치정보 등을 상수도시설정보(GIS) 상에서 설계하고 전자문서와 연계로 그간 불필요하게 생산돼 오던 종이문서를 과감하게 줄이는 상수도 스마트화 실시로 상수도공기업 경영합리화를 이끌어 냈다.상수도 급수 보급률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급수구역확장사업의 일환으로 북후·녹전면 일원에 농어촌생활용수 공급사업, 와룡면 중가구리 등 18개 지구에 123억 원을 투입해 관로 72㎞, 배수지 5개소, 가압장 6개소 설치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소규모 분산지역 주민 650여 가구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상수도 보급율 91.5%달성과 시민보건향상에도 기여했다.올해 적극적인 하수도 예산 확보와 함께 지속적인 투자 노력으로 오수관로 매설 처리구역 내 분뇨를 하수처리장으로 직투입될 수 있는 시설(배수설비)을 설치하는 “하수관로정비사업”은 중구동 등 시가지 일원에 8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4년에 착공한 ‘도시침수예방 하수도정비시범사업’과 ‘중구2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을 3년이란 긴 시간동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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