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9일 오후 의성읍 입구에 위치한‘숭의문’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군민 및 출향인을 대상, 명칭을 공모해 지난 10월 12일 심사결과 전통적으로 의를 숭상하는 지역이라는 의미를 지닌 ‘숭의문’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판각을 거쳐 제막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김주수 의성군수, 최유철 군의회의장, 신시호 의성문화원장, 공모심사자, 공모당선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현판 제막 및 기념촬영, 숭의문 및 주변 공원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숭의문(의성성문)건립 및 공원화사업은 사업비 32억 원을 들여 2013년 12월에 착공, 12월중 사업 완료예정이다. 숭의문은 석조아치형의 하부구조와 전통 목조건축방식(우진각지붕)의 상부구조로 높이 17.5m, 폭 13m, 길이 31.5m로 건립됐으며, 구봉산 문소루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사업으로 추진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숭의문 건립 및 공원화사업이 마무리 돼 지역을 대표하는 의성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의성군민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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