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2016년 시작한 Y+ 아티스트 프로젝트(Y+ Artist Project)의 일환으로 차세대 작가들이 작품세계에 대해 심층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전시연계프로그램을 개최한다.라운드테이블 ‘배종헌의 작업조감도 : 선배 작가에게 듣는 작업 구상 프로세스’는 젊은 작가 지원에 목적을 둔 Y 및 Y+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Y+ 아티스트 프로젝트에 선정된 첫 번째 작가 배종헌이 참여해 후배작가들에게 작품 구상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려준다. Y+ Artist project는 젊은 작가와 중견 ․ 원로 작가 사이에서 심도 있게 작품세계를 모색하는 만49세 이하의 대구 지역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추천과 심의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 작가에게는 대구미술관 개인전 개최 및 작품 창작 지원이 제공된다. 김나현 큐레이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차세대 작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지역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Y+Artist project의 전시연계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라운드테이블 : 배종헌의 작업조감도’는 만 39세 이하의 작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구미술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 790 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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