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최양식 경주시장)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4분기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민·관·군·경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및 각 기관별 안보상황 보고,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국가적 비상사태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관계기관별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며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최양식 의장은 관측사상 유례없는 규모의 지진과 태풍피해 응급복구에 동참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정국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국보급 문화재와 월성원전, 풍산안강사업장을 비롯한 국가 기간산업 망이 밀집된 중요지역으로 북한의 후방 테러가능성에 대비해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 등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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