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월부터 강남구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120여 회에 걸쳐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약 30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판매액 보다 30%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매년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영주시 직거래 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인삼, 홍삼가공품, 사과, 한우 등 신선한 농산물을 여러 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판매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시는 내년부터 서울도시철도 8호선 석촌역에 직거래장터를 열어 우리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연중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연평균 700만이 이용하는 석촌역 역사 내 상가를 임대해 영주시 농·특산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해 홍보 판매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 시의 차별화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제대로 알려서 판로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고 “내년에는 서울 석촌역 직판장을 개장해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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