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의 판매액이 11월 말 기준 5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2007년 4월 정식 오픈 이후 9년 만에 연매출 50억 원을 돌파하는 획기적 성과를 이뤄 냈다고 밝혔다.경북도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경북농특산물쇼핑몰 ‘사이소’ 방문자는 33만3000명, 매출액(우체국 특별관 포함) 51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당초 올해 목표액 50억 원을 초과하는 실적이다.품목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경북 대표 과일 ‘사과’가 가장 많이 팔려 13억9000만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2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곶감’ 3억4000만 원, ‘고등어’ 3억3000만 원 순으로, 그 뒤를 이은 ‘과일세트’와 ‘한우’를 포함해 상위 5개 품목이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했다.도에서는 지난해 8월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통해 우체국 쇼핑몰 내 사이소 전용관을 구축하고 사이소 입점업체 제품을 판매하는 등 온라인 판로확대를 추진하고 있다.지난 4월에는 사이소가 지역온라인쇼핑몰 브랜드 부문에서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그간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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