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 공중보건의사 등을 대상으로 연중 친절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친절교육은 보건소 직원 중 선정된 한명이 일일강사가 돼 직원들을 교육하고 그 일일강사가 다음 달 일일강사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일과를 마치고 직원들이 모여서 실시한 친절교육은 연인원 750여 명으로 나타났다.일일강사가 직접 민원인을 대하면서 겪었던 경험담을 소개하기도 하고, 더 나은 친절 서비스를 위한 방법 등을 토론하거나, 서로의 고충을 털어놓고 해결하는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강사 역할에 부담을 느끼던 직원들이 교육이 진행될수록 민원인과의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개성을 살린 특색 있는 구호를 만드는 등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았다.강석좌 소장은 “친절교육을 실시하면서 직원들의 친절에 대한 이해도와 친절 실천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2017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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