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강력한 세외수입 체납처분 활동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큰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올 한해 세외수입 징수실적을 집계한 결과 약 20억 원 가량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지난해 징수액보다 40%이상 징수액이 많은 것으로, 체납액 정리를 위한 체납 금액별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해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차량·예금 압류, 번호판 영치, 압류 재산의 공매 집행 등 강도 높은 체납징수를 강화한 결과이다. 2017년부터는 ‘집요한 추적이 최대의 징수’라는 각오로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을 지방세 체납과 연계해 번호판 영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관련법 개정에 따라 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제한, 징수촉탁을 통해 더욱 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한편, 세정과 직원들은 23일 시청오거리에서 2016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2만6787건, 42억9300만 원) 납부 홍보캠페인을 전개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건전한 납세의식을 알림과 동시에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체납세 사전 근절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특히, 영천시 세정과에서는 편리하고 다양한 지방세 납부 제도(가상계좌 이체, 위택스(www.wetax.go.kr)와 지로(www.giro.or.kr)납부, CD/ATM 기기를 활용한 지방세 조회·납부, 신용카드 납부,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1899-6115))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한편, 시 관계자는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징수율을 높이는 등 영천시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납부기간이 지나면 3%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납기 내에 다양한 납세편의 방법을 이용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기타 납부관련 문의사항은 영천시 세정과(054-330-62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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