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전남 해남, 충북 음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인접지역으로 확산되고,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방역조치사항 점검 및 대책 강화를 위해 김주수 의성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지난 23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재난총괄부서인 안전과와 유통축산과 및 유관기관 등 13개 협업부서가 참석해 관내 가금류 사육현황 및 방역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AI발생에 따른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의성군은 현재 고병원성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봉양면 강변길 656, 비안면 강변길 932)을 활용한 소독시설 운영 및 축산농가 1일 1회 이상 전화예찰, 가금류 이동 통제 등 관내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작업에 힘을 쓰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가금류 사육농가에서는 철저한 자체 소독 및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 드리며,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해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자원과 인력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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