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백송스파비스 관광호텔에서 지난 22일 “2016년 부모모니터링단 지원사업 평가회”가 개최됐다. 이날 평가회는 도청 관계자 및 시·군 담당 공무원, 부모모니터링 단원 및 경북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부모모니터링 평가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16년 한 해 동안의 부모모니터링단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2016년도 부모모니터링단 운영결과 2099곳 어린이집 중 1331곳(63.4%)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어린이집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됐으며 부모모니터링 사업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어린이집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평가회에 참석한 부모는 “우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가서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지내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힘써 달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평가회에서 제출된 다양한 의견을 2017년도 부모모니터링 사업에 적극 반영해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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