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은 다가오는 2017년 새해 1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동계 국악강습회를 개최한다.  매년 방학 및 휴가기간을 맞아 열리고 있는 국악강습회는 이번에 제57회를 맞이했으며,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한편, 시민들로부터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설기관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강습비로 진행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은 줄이면서, 소규모 클래스 운영으로 강의수준은 높였다. 이번 강습회 과목은 해금, 가야금, 한국무용, 장구, 단소 5과목으로, 가야금과 장구는 강습기간 동안 악기가 제공되며, 해금은 2만 원에 악기대여가 가능하다. 강습시간은 해금과 한국무용이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가야금, 장구, 단소가 오전 11시부터 50분간 진행되므로 2과목까지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시립국악단 상임단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과목당 2명씩 배정돼 기초부터 상세히 지도해준다. 국악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습 마지막 날에는 수료증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과목당 정원이 15명이고,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전화접수 받으며, 문의 및 접수는 대구시립예술단 단체운영팀 (053-606-6193/633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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