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는 지난 23일 서문시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서문시장 통합지원본부를 방문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지난달 30일 서문시장 4지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300만 원, 대구구군의장협의회에서 2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총 500만 원의 성금을 서문시장 비상대책위원장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문시장 4지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것이 실패함에 따라 하병문 의장이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에서 개최된 제198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 서문시장 피해상인들을 위한 성금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진 결과이다.하병문 북구의회 의장은 “현재 어수선한 국내 정세 속에서 서문시장 화재가 발생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아픔을 공감하고 있다. 실의와 도탄에 빠진 서문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며 피해지역이 빠른 시일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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