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일대학교와 향토생활관 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울진군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1억 원을 발전기금으로 출연하고, 경일대학교는 향토생활관 시설 및 운영을 담당해 2017학년도 입학생과 재학 중인 울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학교 기숙사에 울진군 출신 학생 10명 우선 선발과 더불어 5년간 생활관비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임광원 울진군수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을 선도해 나갈 유능한 인재양성과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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