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7년 새해 해맞이를 위해 31일부터 해맞이 명소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새해 해맞이 도로 일제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26일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동해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동해안 국도, 지방도를 위주로 도로정비를 실시했다.도로정비 기동반(5개반 55명)을 편성․운영해 위임국도 8개노선 465km, 지방도 49개 노선 3,011km 등 57개 노선 3,476km을 대상으로 노선별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주요 정비내용은 도로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도로 차선도색, 도로비탈면 낙석제거, 측구정비, 각종 도로표지판 정비, 제설용 모래 제거, 불법점용시설물 정비 등 이며, 공사 중인 구간에 대해서는 안전시설물, 안내간판, 가설도로 정비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차량을 안전하게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연말연시 강설 대비 제설대책으로 제설장비 총763대,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9,515톤, 공무원․유관기관․지역민방위대 등 인력 215천명을 사전 확보했고, 경찰서와 군부대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폭설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취약구간 55개소에는‘제설전진기지’로 지정해 장비․인력․자재를 현장 배치했고, 상습 결빙구간 15개소에는 염수분사장치를 운영해 신속하게 염수용액을 살포하는 등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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