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29일 오후 남산동 주민과 관광객들의 주차난 해소하는 ‘남산향수길 공영주차장’(중구 명륜로12길 47)의 오픈식을 가진다. ‘남산향수길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926.92㎡, 주차대수 35면(장애인 1, 여성 2)이고 이용요금은 1급지 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전통시장 주차장 요금과 동일한 기본 30분 500원, 이후 10분당 25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무료개방, 일요일, 공휴일은 전일무료)오픈식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장(서숙자 루갈타) 등 종교계 인사를 비롯해 남산1동, 2동, 3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윤순영 중구청장은 “새로 건립된 공영주차장을 통해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다”며, “가톨릭타운 주변에 도시미관 개선과 남산향수길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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