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 27일 개최한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민관합동 영상회의’에서 일주일 이내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라는 지시를 즉시 이행하고자, 상주시에서는 이날 오후 시청 관계공무원 및 부읍·면·동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일 부시장 주재로 ‘AI 방역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고병원성 AI 유입방지 및 차단방역을 위해 현재까지의 전국 AI 발생현황 및 상주시 방역 조치사항과 향후 중점 추진계획, 읍·면·동 협조사항 등을 설명했다.특히, 고병원성 AI가 철새 등 야생조수에 의해 전파됨에 따라 하천 및 저수지 주변 500m 이내의 소규모 가금류를 파악해 예방적 도태(살처분)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전체 가금사육농가에 지정된 담당공무원이 매일 1회 이상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가금농장 자율소독 강화와 가금류 방목제한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정일 부시장은 “AI 유입 방지를 위해 우리시의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모든 공무원이 방역태세를 완비해 선제적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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