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8일 표창을 받았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추진 평가대회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인식수준 개선 홍보사업의 적절성, 지역사회 자원 확충 및 네트워크 구축 여부, 사업 모니터링 및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 실시의 적절성 등을 평가, 표창한다. 영양군의 2016년 주요 추진성과로는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따른 심뇌혈관질환자 증가, 부족한 지역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이웃사촌 건강혈관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발굴 양성해 마을주민의 혈압, 혈당 관리 및 유소견자 연계로 단순 주민참여사업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변화를 꾀했으며, 그 결과 2016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사업’ 평가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기존의 취약계층 위주의 방문간호팀을 만성질환관리 가정방문팀으로 확대 재구성 해 불편한 교통여건, 보건의료기관과의 낮은 접근성으로 평소 혈압·혈당 관리에 소홀한 마을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일대일 밀착형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 “2017년에도 군민 모두가 스스로의 혈관나이를 알고 적정 관리해 중증 심뇌혈관질환으로의 이환을 막는데 보건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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