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이라는 말조차 무색할 정도였던 2016년 병신년(丙申年) 한 해가 저물고 있다. 28일 오후 하늘에는 마치 모든 것을 태울 듯한 붉은 태양이 서산으로 지고 있다. 한해 끝자락에서 바라본 저 붉은 태양이 지금의 모든 액운을 태워내기를 소망한다. 아울러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는 ‘한숨’보다는 ‘희망’을 얘기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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