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일 오전 시청대회의실에서 본청과 사업소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가졌다.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은 충혼탑 참배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으며, 그 후 시무식에서는 첫인사로 “올 한 해 계획을 세웠는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했다.김영석 시장은 “영천의 신성장 산업도시로의 확립을 위한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올 한해 모두의 꿈이 이뤄지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라며 먼저 새해 인사를 전했다.이어 지난해는 영천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공과 바이오산업이라는 강력한 성장 엔진으로 영천의 신성장산업의 밑거름을 다진 한 해였으며, 앞으로 R&D기관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영천시 발전의 기반이 될 산업단지 조성이 순항 중임을 밝히고, 특히 구 공병대부지와 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이 급물살을 타 순조로운 진행 중임을 강조했다. 지난해 장학기금 200억 4년 조기 달성과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조성으로 명품교육 도시의 기반을 확립해 나가고 있으며, 충효의 도시 영천의 기반인 3선현관련 선양사업이 앞으로 잘 마무리 되도록 내실화를 다져나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김 시장은 “2017년에도 전 900여 공직자와 함께 세계 속의 명품도시 영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부자영천’과 ‘시민행복’의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성실하게 일할 것”이라고 말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든 공직자가 분골쇄신하는 각오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영천 발전을 위한 한 해로 만들자”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한편 이날 시무식은 국기에 대한 의례 후, 조남월 부시장의 공무원윤리헌장낭독, 김영석 시장 신년인사, 간부공무원들과 직원들 간의 새해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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