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3일 달성공원 서편 등 비산동 날뫼골 일대의 지적 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 지역으로 토지거래와 건물신축 등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서구는 2013년부터 비산1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사업을 벌여 지난해 12월 30일 필지 조사측량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과 서구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51필지, 1만9802.8㎡의 경계를 확정했다.서구는 비산1지구 외에 2015년부터 내당1지구 반고개 무침회 골목과 원대1지구 비산 지하차도 동편 일대에 대한 필지 조사 측량을 마치고 경계결정과 주민설명회, 사업지구 지정 고시 완료 등 추진 중이며 올해는 큰장로 인근 서문우체국 북측 내당2지구에서 사업을 추진한다.서구 이영희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 주민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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