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공공기관’로 선정돼 3일 본관 입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가족친화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이번 인증 심사에서 경주시는 자치단체장의 리더쉽 분야와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직장어린이집, 직원휴게실, 북카페, 체력단련실, 시청갤러리 등 가족친화형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 서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가 능률과 성과로 이어져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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