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이달 말까지 민생안정 특별 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새해를 맞아 범죄 발생 억제 및 범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칠곡경찰은 원룸촌이 밀집한 범죄 취약지인 왜관·석적 일대(1권역)와 북삼·약목(2권역)지역에 대해 매일 1시간씩 합동 순찰활동을 실시한다.파출소와 지구대 순찰차와 교통·형사기동대 차량 9대가 동원돼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벌인다. 박도마 생활안전과장과 생안계 직원들도 원룸촌과 상가 밀집지역을 돌며 범죄예방 계도활동을 지원한다.칠곡경찰은 최근 5대 범죄 발생 추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야간·심야 시간대 노상 범죄가 전체 범죄 중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합동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시진곤 칠곡경찰서장은 “연초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각 기능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칠곡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