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참외 올해 첫 출하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령참외가 고령군 덕곡면에서 4일 첫 출하됐다.덕곡면 반성리에서 참외농사를 짓는 권태봉(63) 씨는 참외 90박스(5kg)를 수확해 서울 중앙청과에 박스당(5kg) 5만 원에 출하했다.이번에 수확한 참외는 지난해 10월 16일에 스피드 품종을 정식했고 잦은 강우와 겨울철 한파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출하의 기쁨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고령군은 194농가에서 140ha의 참외를 재배하고 있으며 벌수정 등을 통한 친환경적으로 재배, 100억 원 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