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해 197건의 사업에 대해 ‘사전심사제’를 적용, 설계금액의 4.7%인 61억 원을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사전심사제는 각종 사업집행에 앞서 타당성과 원가산정 적정여부 등을 따지는 제도이다.시는 관행적인 원가산정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확인과 기술적 원가분석기법을 적극 도입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시 관계자는 “올해 사전심사제를 더욱 확대해 예산집행 효율성을 높이고 절감되는 재원은 주민 필요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투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