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 국토환경디자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은 우수 경관자원 밀집지역이나 경관개선이 시급한 지역의 계획적 개발과 정비를 위해 민간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사업이다.고령군은 대가야국 도읍지로서의 역할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이 사업에 응모해 대상지로 선정됐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 역사경관을 재생하고 지역 정체성 향상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또, 그는 “주민생활과 밀착된 거점 공간 발굴로 현대적인 도시로서의 기능성과 연결성을 회복하는 통합적 대가야읍 발전의 큰 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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