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공영도매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내 도매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과실류 및 채소류 616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홍고추 1건에서 클로르페나피르(살충제)라는 농약이 허용기준치(0.7mg/kg이하)를 초과해 검출(1.6mg/kg)돼 회수․폐기했다고 밝혔다.그 외 과실류 및 채소류 검사 결과, 사과․딸기․포도․호박․깻잎․상추 등 62건에서 클로로피리포스(살충제), 프로사이미돈(살충제) 등 22종의 농약이 검출됐으나 허용기준치 이내였고, 나머지 553건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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