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6일 구지면 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김문오 군수가 참석해 새해 덕담을 전했고, 300여 명의 구지면 농민들의 높은 열기 속에서 진행 됐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새해를 맞아 농업인들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기본교육으로 작물별 핵심기술, 농정시책, 시장개방과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각 과목별  농업기술센터 담당 지도사들은 식량작물, 원예기술, 과수·특작 등 세 과목으로 편성해 농민들의 기대에 맞춘 강의로 참석한 농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농산물 시장 개방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쌀값 폭락 등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또 달성군보건소와 달성경찰서는 주민의 건강검진과 교통안내 캠페인을 벌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수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생물로 광합성을 하는 클로렐라의농업적 이용에 관심을 표명하며 클로렐라 처리에 의한 생육촉진, 병해억제, 저장성 및 신선도 향상, 중금속 저감 효과를 강조하며 달성군은 2017년부터 친환경 농법의 확산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용 클로렐라를 전액 군비로 배양·보급할 예정이라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해 농업예산이 작년대비 1100억 원이 증가해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업과 친환경 농산물생산과 유통판매망 건설로 농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해 유용한 정보와 기술력을 얻어 가시기를 바라며 올 해는 대박나는 구지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해 참가자로부터 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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