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는 미술학과 출신 심재광 작가가 제26회 한국구상조각대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안동대에 따르면 07학번인 심 작가는 이번 조각대전에 ‘부유하는 사람’이라는 작품을 출품했다.이 작품은 어려움, 상처, 좌절, 돈, 인간관계 등 많은 문제들이 사람들 곁을 떠나지 않은 채 시간이 흐르면 물고기 비늘처럼 우리를 감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 작가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욱 작품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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