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는 2017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접수받는 지원자금은 업력 7년 미만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창업기업지원자금, 업력 7년 이상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위한 신성장기반자금, 투자와 융자를 복합한 방식인 투융자복합금융 자금 등이 있다.수출확대, 고용창출 성과를 낸 중소기업은 이자환급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수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성과에 따라 금리 우대를 적용하고,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해 최근 1년간 10억 원이상 시설 투자한 기업에게 적용 금리를 0.3%p 추가 차감하는 등 성과창출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7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3조5850억 원을 수출과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기업구조조정 등 경기 리스크 대응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김종기 경북남부지부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해외진출에 애로가 예상된다”며, “고객 입장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자금 외에도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반드시 수출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자금을 활용하고자 하는 경북남부지부 관할(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중소기업은 중진공 누리집(www.sbc.or.kr)에서 온라인 자가진단(회원가입필요)을 통해 신청요건을 확인, 사전상담을 예약한 후 중진공 방문상담을 통해 정책자금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경북남부지부는 예년보다 빠른 설을 맞이해 유동성 애로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을 조기집행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자금접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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