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9일부터 만65세 이상 기초연급수급자로 공익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인 노노케어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노노케어란 건강한 어르신이 독거노인, 조손가정, 거농불편 노인 등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 안부 확인, 말벗 및 생활 안전 점검 등 정서적 공감을 통한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참여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급수급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나 기존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올해 사업규모는 연중 300정도 모집 예정으로, 13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주문화원, 경북노인복지문화센터, 하나노인센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한편, 올해부터 참여자 활동비가 2만원 인상된 월 22만원(월 30시간 이상 참여 시)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권순복 복지지원과장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연중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소득공백을 없애고,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노년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춰 더 많은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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