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남성월간 ‘플레이보이’가 한국에서도 나온다. 플레이보이엔터프라이즈와 발행계약을 한 가야미디어가 6월호로 한국판을 낸다. 유명인 인터뷰, 유머, 정치·사회 이슈, 라이프스타일, 화보로 채워진다.‘플레이보이’는 지난해 3월호부터 누드를 싣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는 13세 이상이면 볼 수 있다. ‘노 누드’ 개편 이후 6개월 동안 판매량이 28% 늘었다고 한다. 김영철 가야미디어 회장은 “우리나라가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사진, 매력적이고 자극적이면서도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게 돼 흥분된다”고 전했다. 이번 한국판을 포함하면 ‘플레이보이’는 23개국에서 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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