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다이어리-퓨처 미 5 이어스(Future Me 5 years)’가 나왔다.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다이어리 북이다. 윤동주의 시, 윤동주가 애독한 시를 담았다. 스스로 날짜를 정해 시작할 수 있는 5년 다이어리다. 윤동주의 시와 수필 그리고 윤동주의 발자취를 따라 남긴 지인들의 말을 상단에 짧게 정리, 날마다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윤동주가 좋아한 폴 발레리, 샤를 보들레르, 프랑시스 잠, 장 콕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정지용, 김영랑, 이상, 백석의 시 100편도 실었다. 윤동주의 귀한 사진들은 덤이다. 감성을 깨우고 진실을 놓지 않게 만드는 성찰과 위안의 시로 가득하다. 시인 도종환 의원은 “좋은 글들은 반복해 읽을수록 지혜롭게 해 줍니다. 윤동주의 시들이 특히 그러하여 읽을수록 마음을 정화해 줍니다. 윤동주 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윤동주 다이어리에서 윤동주 시인이 평생 창작한 시들과 그가 좋아하고 애독한 시인들의 시를 읽다 보면 미처 붙잡지 못한 삶의 깨달음을 날마다 새롭게 맞이할 수 있겠습니다”, 시인 전원책 변호사는 “윤동주의 시는 젊은 한때 가슴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나이 들어선 그의 시는 ‘정결(淨潔)함’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윤동주 탄생 100주년이 더욱 뜻깊습니다. 윤동주의 시와 그가 평생 곁에 두고 애독했던 시들을 읽으며 그 순수한 시심을 느끼시길 기원합니다”, 시인 유자효 서울시인협회장은 “올곧고 깨끗하게 살기 위해 평생을 고뇌한 시인. 불의에 맞서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뇌한 시인 윤동주가 쓰고 애독했던 시를 묵상하듯 읽고 위안을 받으며 삶의 등불로 삼아 윤동주 탄생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면 좋겠습니다”라고 추천했다. 윤동주100년포럼 엮음, 480쪽, 2만2000원, 스타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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