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춘자)는 10일 스타컨벤션웨딩 연회장에서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2017년 영천여성 신년인사회를 열어 희망찬 새해 출발을 위한 도약의 자리를 마련했다.영천여성 신년인사회는 여성단체와 함께 희망을 담은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로 김영석 영천시장 내외와 국회의원, 시의회의장을 비롯 각계각층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새로운 정진을 다짐했다.행사내용으로는 김영석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 이춘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장학금 200만 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 원 전달식 및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으로 한껏 분위기를 북돋았다.더불어, ‘사랑의 동전과 수건 모으기’를 통해 모아진 동전과 수건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본보기가 됐다.이춘자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유난히 힘들었던 지난해와는 다르게 풍요와 다산으로 손꼽히는 닭의 해에는 여성지도자들이 자기 개발과 사회참여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양성평등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김영석 영천시장은 “백리를 가는 사람에게는 구십 리가 절반이듯 시작만큼 마무리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그 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야무지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따뜻한 리더십과 섬세함이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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