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통해 토양환경 보전은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기질 비료 및 토양개량제를 대량으로 조기 공급하기로 했다.경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 총 40억8000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하게 되는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사업통합시스템에서 전국평균물량으로 자동 산출해 6884농가에 친환경 유기질 비료 197만6000포(3만9000톤)를 공급한다.또,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올해 풍산읍, 와룡면, 북후면, 서후면 2615농가에 규산 12만6000포, 석회고토 15만8000포, 패화석 4만4000포 등 32만8000포(6560톤), 7억7500만 원을 전액무상 지원한다.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은 20㎏ 1포당 2000원을 지원하고,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일반퇴비) 2종은 등급에 따라 1400원-1700원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비료구입 비용을 절감해 줌으로써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