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6일 오후 달서구청 5층 회의실에서 ‘2017년 우수 장애인선수 선발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전국대회 입상 등 경기력이 우수한 장애인선수 4명에게 선발증서를 수여했다.달서구는 지난달 16일 달서구 장애인선수육성위원회를 거쳐 △제14회 수원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 우승자 김윤선(수영)선수,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관왕 및 2016 리우 패럴림픽 배영100m 4위에 오른 강정은(수영)선수,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관왕 김지현(댄스스포츠)선수,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리스트이자 2016 리우 패럴림픽 탁구 단체전 8위에 오른 김정석(탁구)선수를 우수 장애인 선수로 선발해 2년 간 안정된 훈련 환경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수당, 대회출전비, 입상보상금 등 1인당 연간 900여만 원을 지원한다.한편, 달서구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장애인 체육 분야 우수 장애인선수 3-4명을 선발해 훈련비 등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역대 우수 선수로 장애인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최경식(탁구), 김병영(탁구), 문성혜(탁구), 홍영숙(휠체어테니스), 강주은(수영)선수 등이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수 장애인 선수들이 보다 안정된 훈련 환경 속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오는 9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선전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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