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의 애로사항과 여론을 수렴하고 청년정책 발굴과 자문 역할을 담당할 ‘대구시 청년위원회’ 위원들을 공개 모집한다.1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일반 직장인 등 대구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각계각층의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남·여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와 주요활동경력 등을 심사해 총 30명을 선정한다.선정된 청년위원은 1년 동안 지역 청년들과 소통해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 문제를 도출하고 청년 정책을 제안하거나 국내 청년단체와의 교류협력과 지역 청년축제에 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24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 청년정책과로 등기우편이나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kjsuk@korea.kr)로 응모하면 되며, 신청서류는 대구시 누리집(http://daegu.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최희송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역 청년들의 고민과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구시와 함께 청년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응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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