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16억8000만 원을 들여 유기질비료 96만포를 농업인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문경시는 지난해 12월까지 유기질비료를 신청 받은 결과 3838농가에서 105만6000포를 신청했다. 전국평균 신청물량을 기준으로 평균이하 신청농가는 100% 선정하고, 평균초과 신청농가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면적에 따라 선정, 1월부터 공급한다.유기질비료 지원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농가에 필요한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 부숙 유기질비료(가축분 퇴비, 퇴비) 2종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kg기준 1포당 유기질비료 2000원, 부속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은 1700원, 1등급은 1600원, 2등급은 1400원이 지원되며 지역농협 및 엽연초 조합에서 공급할 계획이다.문경시 관계자는 “선정된 농가에 대해 5월말까지 공급하고 포기물량에 대해서는 신청누락농가에 추가 지원, 농업인들이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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