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11일 오전 예천 웨딩의 전당에서 정유년 새해를 맞아 여성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경북의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가는 중심에 위치하게 될 예천에서 여성의 역할을 다짐하며 역량을 집결시키기 위한 ‘예천 여성 신년교례회’가 개최됐다.이날 신년교례회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 최병욱 부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최정애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새해 인사에서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신도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되짚어 보고 더욱 합심하고 단결해 역량을 발휘하고, 예천 여성의 발전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현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성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예천 중흥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여성 지도자들의 단합된 힘으로 예천군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여성단체협의회와 석송회가 참여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모금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데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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