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는 12일 경주시의회를 방문, 의정역량강화를 위한 우수 의정활동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김제일 의장, 김상희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7명은 경주시의회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을 만나 의정활동 현황과 운영실무 등을 배웠다.이번 우수시책 연구 활동을 통해 ‘봉화군의회 조례정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봉화군의 조례에 대해 조사, 연구해 상위법이 개정됐거나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 조례로 인해 군민들에게 불편 혹은 불이익을 주는 조례 등 일제 정비를 통해서 군민들의 불편을 없애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 봉화군의회는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법령에 근거 없이 군민들의 권리를 규제하는 조례, 법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해석이 어렵고 애매한 조례 등을 누구나 알기 쉬운 법률용어로 정비할 계획이다.봉화군의회 의원들은 “누구나 알기 쉽고, 명확한 법령에 근거한 행정이야 말로 행정의 기본이며, 이를 통해 민원인 중심에서 쉽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진정 군민들을 위한 행정일 것이라며, 봉화군의회의 역할인 조례 재·개정, 검토 등의 의정활동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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