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울릉당구협회 발대식 열려

지난 11일, 저동당구장에서 당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울릉당구협회를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서 80여 명의 동호인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김윤탁 씨(저동당구장 운영)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울릉당구협회는 향후, 당구교실을 운영하고 회원 간의 친목대회를 개최, 각종대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김윤탁 초대회장은 “울릉당구협회가 발족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당구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겠으며, 빠른시일 내에 경북당구연맹의 승인을 받아, 울릉군체육회 25번째 가맹단체로 가입해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초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당구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교류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 당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