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도내 23개 시·군, 332개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주민생활의 행정편익 증진 및 행정사무의 적정 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일제정리 기간에는 읍·면·동별로 공무원 및 이·통장이 전 세대를 방문해 세대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조사한다.또 다음달 20일부터 무단전출자 및 허위신고자 등 거주사실 불일치자를 대상으로 사실대로 신고할 것을 촉구하는 최고장을 발부한다.도는 최고장을 전달할 수 없을 시 공고 절차를 거쳐 오는 3월24일까지 거주불명등록 등 직권조치를 한다.중점 정리 대상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 신고자 정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또는 거주불명자의 재등록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거주 여부 확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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