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설 연휴를 틈탄 폐수 무단방류 등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한다고 밝혔다.특별감시는 설 연휴기간 전후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환경오염사고 시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오염 우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며, 배출업소가 밀집한 공단, 하천 등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감시를 통해 확인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계도 및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 위반사항과 반복적인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법에서 정한 행정처분과 아울러 언론에 위반내용을 공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