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설을 앞두고 대형마트 등에서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구청은 오는 26일까지 환경공단 등과 함께 가공식품, 음료, 주류, 화장품 등의 포장횟수, 포장공간 비율 등을 점검해 기준초과 업체에는 포장검사 명령을 내리고 제조사에는 포장 전문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기준초과 시 과태료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임병헌 구청장은 “과대포장은 자원을 낭비하고 폐기물을 양산하는 만큼 과대포장 근절과 건강한 소비문화 조성에 적극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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